아침 안개와 불청객 미세먼지까지 오늘 출근길에도 시야가 무척 답답합니다.
현재 중부와 전북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잔뜩 끼어있고요.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까지 뒤엉켜 대기 상황이 좋지 못합니다.
특히, 전북 익산과 김제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까지 내려져 있는데요.
오늘도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오후부터 점차 북서풍이 불면서 중부 지방의 대기 질은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다만, 세종과 충북 지역은 종일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고요.
호남과 제주도는 오후 한때, 영남 지역은 밤 한때 대기 질이 탁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아침은 크게 춥지 않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면, 서울 13.1도, 대전 11.3도 등으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3~5도가량 높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7도, 대전 19도로 예년 이맘때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다만, 오늘 늦은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며 내일 아침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는데요.
서울 기온이 4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현재 내륙 곳곳에 끼어있는 안개는 낮 동안에도 연무나 박무로 남아 시야가 답답할 것으로 보이니까요.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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